조윤희 "딸 로아 의도치 않은 SNS 노출 원치 않는다"

윤상근 기자  |  2018.12.09 23:34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조윤희가 자신의 딸이 의도하지 않게 SNS를 통해 대중에 노출된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회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라며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조윤희는 "로아의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이날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로아의 첫 돌잔치를 열었다. 이후 돌잔치에 참석한 한 지인이 딸 로아의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기사화로도 이어졌다.

조윤희는 부모로서 인지하지 못한 채 딸의 모습이 대중에 공개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던 것.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실제 커플로 발전, 지난 2017년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이듬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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