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시스
서울지하철 2호선이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오전 한때 혼란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0분경 사당에서 방배로 향하던 2호선 열차가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방배역으로 향하던 외선 방향 열차 한 대에서 출입문 고장이 발생했다"며 "출입문 1개가 열리지 않아 교대역에서 직원들이 수동 조치를 취했다. 현재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후속 열차들이 밀리면서 총 25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출근길 열차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SNS를 통해 "2호선 개선이 필요하다", "열차 출입문 고장 나서 그 뒤로 다 멈춰있음", "일찍 나오면 뭐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