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주미화, 조장으로 방통심의위로부터 주의 제재를 받은 tvN '인생술집' 9월 13일 방송 장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음주미화 및 조장 논란을 빚은 '인생술집'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인생술집'에 대해 심의,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9월 13일 방송된 tvN, OtvN, 올리브네트워크의 '인생술집'은 출연자들이 칵테일, 소주 등을 마시면서 "OO 선생님이 말아주신", "OO이 말았어", "술친구 만나가지고 (행복하셔)"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한 바 있다.
방통심의위는 "출연자 간의 대화보다 음주 장면을 지나치게 부각해 자칫 시청자들에게 음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거나 음주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겨 결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