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성제약 압수수색..불법 리베이트 의혹

신정원 이슈팀기자  |  2018.12.18 08:48
/사진=동성제약 홈페이지 /사진=동성제약 홈페이지


동성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뉴스1에 따르면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방학동 동성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해 판촉 비등 회계 장부를 확보했다.


동성제약은 의약품 납품을 조건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넘겨받아 수삭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0월 서울지방국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동성제약 포함 5개 제약사가 모두 270억 원대 규모로 불법 리베이트 자금을 조성해 의사와 약사에게 지급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외에도 염모제, 펌제 등을 만드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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