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 장슬기 "WC 출전 女축구, 2019년 한국 알릴 것"

동대문=박수진 기자  |  2018.12.18 18:25
소감을 밝히는 장슬기 /사진=뉴스1 소감을 밝히는 장슬기 /사진=뉴스1
여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장슬기(24·현대제철)가 2018년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18 KFA 시상식'을 열고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선정했다.

여자 올해의 선수는 올해 주로 측면 수비수로 뛰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기여한 장슬기가 뽑혔다.


수상 직후 장슬기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었는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상 받아 기쁘다"며 "2018년 남자 축구가 한국 축구를 알렸다면 2019년 월드컵에 나가는 여자 축구가 한국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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