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김다미, 올해의 여우신인상 수상

중구=강민경 기자  |  2019.01.30 18:55
배우 김다미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다미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로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다미는 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64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직접 작품과 감독, 배우들을 뽑는 영화제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에 출연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느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 제27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회 더서울어워즈 영화 부문 여우신인상, 제39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에 이어 올해의 신인여우상 까지 국내외 신인상 7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김다미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뜻깊은 한해였다. 갑자기 큰 행복을 받은 것 같아서 저한테 과분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편으로는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한해였던 거 같다. 올해에도 신인여우상을 받은 것처럼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배우로 노력하겠다. '마녀'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준 감독님, 스태프님들, 배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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