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주상욱, 공정환 기자회견에 고인범 데려와 훼방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2.09 21:39
/사진=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주상욱이 아버지 고인범의 위독상황을 밝히는 이기우의 기자회견에 직접 고인범을 데려가 훼방을 놓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 극본 이제인, 전찬호)에서 태인준(주상욱 분)이 아버지 태필운(고인범 분)을 찾아갔다.

태인준은 침대에 누워있는 태필운에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어서 아버지 찾아왔어요. 이제까진 말도 제대로 안들어왔는데. 일어나세요 얼른. 일어나서 야단도 치고 소리도 지르세요"라고 말한 뒤 방을 나섰다. 태인준은 비서에게 "아버지를 깨우라"고 주문했다.


그 시각 이복형제 태정호(공정환 분)는 태필운의 의식불명 상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태인준은 곧바로 휠체어에 태필운을 태워 기자회견에 등장해 진태오를 당황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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