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빅플로 떠난다 "뜻깊은 추억 갖고 열심히 살게요"(전문)

아이돌그룹 빅플로 멤버 론 /사진=김창현 기자

아이돌그룹 빅플로 멤버로 활동했던 론(29, 천병화)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로 빅플로를 떠난다.

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됐음을 직접 알렸다. 론은 이와 함께 빅플로 관련 영상도 게재했다.

론은 "6년 동안 빅플로 론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는 1월 17일에 계약만료가 됐다"며 "20대 중반, 후반을 여러분들과 함꼐 보내니 뜻 깊은 추억이 많다. 그 추억 갖고 더 열심히 사는 론이 되겠다"고 전했다.

론은 지난 2014년 빅플로 미니앨범 'First Flow'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이후 론은 지난 1월 27일 11세 연상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결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오는 22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출연, 일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 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론 입니다. 6년동안 빅플로 론을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1월 17일 에 계약만료가 되었습니다. 20대 중반 후반을 여러분들과 함께 보내니 정말 뜻 깊은 추억들이 많습니다. 그 추억 갖고 더 열심히 사는 론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빅플로 멤버 모두 그리고 웨이브 전부 사랑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