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그레이브스병? "성형 안 했어요"

한해선 기자  |  2019.02.13 13:59
방송인 서유리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의 성형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서유리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 했어요"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게 아닌가 생각이 돼요"라며 "결론은 성형 안 했고요.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고대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엄지를 치켜세운 포즈를 취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린 후 성형 의혹을 받았다. 서유리는 "라이브 방송 중 리액션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 한 사람, 매니저들이 계속 내 트위치 라이브 몰래 보는 거 같다, 블록 해버릴 예정, 나는 몸신이다 팀에서 병원 졸업 기념으로 꽃이랑 카드,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때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외모를 보였고, 급기야 네티즌들에게 성형 의혹을 샀다. 다음날인 13일에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할만큼 자신의 외모가 화제가 되자 서유리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성형 의혹을 잠재웠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6년 그레이브스병 투병 소식을 전한 후 한동안 방송 출연이 드물어졌다. 최근에는 KBS 1TV '6시 내 고향'에 출연해 자신의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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