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항의 퇴장' GSW 커 감독, 벌금 2800만원 제재

김동영 기자  |  2019.02.15 10:2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 /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 /AFPBBNews=뉴스1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2800만원이 넘는 벌금을 내게 됐다.


NBA.com, ESPN 등은 1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이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2만 5000달러(약 2818만원)를 부과받았다"라고 전했다.

커 감독은 14일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4쿼터 3분 54초 남기고 퇴장을 당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포틀랜드 잭 콜린스에게 파울을 범했고, 플래그런트 1 파울(비신사적인 거친 파울) 판정이 나왔다.

이에 커 감독이 격분했고, 작전지시판을 집어던지면서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심판은 퇴장을 명령했다. 이날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107-129로 패했다.

하루가 지난 15일 커 감독의 거친 언행에 대한 2만 5000달러의 징계가 나왔다. 커 감독으로서는 올스타 주말(16일~18일)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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