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행' 솔샤르 "PSG전 비난? 오늘 경기를 봐라"

심혜진 기자  |  2019.02.19 07: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맨유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첼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망(PSG)에 0-2로 패했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어냈다. 이제 맨유는 울버햄튼과 FA컵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아스날, 첼시까지 힘든 원정경기를 치렀다. 울버햄튼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면서도 "오늘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우리의 전술도 잘 통했다. 미드필더에게 강한 압박을 통해 박스로 들어가라고 했고, 이것이 적중했다. 특히 후반 수비는 환상적이었다"고 기뻐했다.

또 "첼시는 좋은 팀이다. 그들만의 경기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방어적으로 완벽했기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며 "이것은 엄청난 결과다. 지난 PSG전 이후 비난이 있었지만 오늘 밤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경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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