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권해효, 여진구에 "동생 살리려면 무릎 꿇어"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19 21:57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권해효가 여진구를 무릎 꿇게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신치수(권해효 분)가 하선(여진구 분)을 협박해 그를 무릎 꿇게 했다.

동전 2개를 던진 후 신치수에게 다가간 하선은 "오냐. 내가 그때 그 개값 두 냥이다"고 말했다. 신치수는 크게 웃은 후 "그리 찾아도 없더니 대궐 안에 숨어 있었구나"고 말했다.

하선이 "달래(신수연 분) 건드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하자 신치수는 "네 놈이 잘 노는구나. 알고 보는데도 전하인 줄 알았다. 네 정체를 아는 자가 또 있느냐. 하긴. 감히 비밀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을 수 없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전하(이헌, 여진구 분)께서 지금 어디 계시는 거냐. 언제 오는 거냐"고 물었다.

하선은 "전하께서 천둥벼락처럼 들이닥칠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신치수는 "너에게 누이를 살릴 방도를 알려주겠다. 먼저 무릎을 꿇어라"고 말했다. 하선이 무릎을 꿇자 신치수는 "도승지(이규, 김상경 분)를 죄인으로 불러라. 그럼 너의 누이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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