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유인나, 이동욱 질투 "손성윤이랑 먹어?"[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20 22:22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유인나가 손성윤이랑 같이 식사한 이동욱을 질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서 오진심(유인나 분)이 자신 대신 유여름(손성윤 분)과 식사한 권정록(이동욱 분)을 질투했다.

재판이 끝난 후 오진심은 권정록과 함께 파스타를 먹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법원에 유여름이 나타났고, 권정록은 그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식사했다. 이에 오진심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회식에 불참 의사를 전했던 권정록이 회식 장소에 나타났다. 권정록은 "오진심 씨 보려고 왔다. 물어볼 게 있어서 그랬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권정록은 "오늘은 웬일인지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오해를 풀고자 이 자리에 왔다"고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권정록은 "도대체 왜 화가 나신 거냐. 점심을 같이 못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방을 핑크핑크로 못 꾸미게 해서 그런 건가?"라고 오진심에게 물었다. 오진심은 "제가 핑크를 좋아한다. 변호사님 사무실에도 꾸몄는데 싫다고 하셨다. 근데 그것 때문이 아니다"고 전했다.

권정록은 "제가 오늘 일을 많이 시켜서 화가 나신 거냐"고 물었다. 오진심은 "그것 때문인 것도 아니다. 특별히 계기가 있는 건 아니고, 배가 고파서 예민하게 군 것 같다"며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술에 취한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왜 그랬어요? 대체 왜 그랬냐고요! 우리 둘이 있었던 일을 사람들이 있는 곳에 다 떠벌리냐"고 물었다. 권정록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수가 저희 잘못이라고 하면"이라고 답했다.

오진심이 "재판이에요? 다수의 생각을 물어보게?"라고 따졌다. 권정록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오해가 다 풀렸다"고 전했다. 오진심은 "오해가 풀리기는 개뿔. 내가 변호사님한테 화가 난 이유는 따로 있다"며 "왜 파스타 나랑 안 먹었어요? 나는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권정록이 "파스타 못 먹어서 온종일 그런 거냐"고 묻자, 오진심은 "왜 다른 사람(유여름)이랑 먹는데"라고 말한 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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