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PD "유라시아 대륙 여행하며 구상"

상암=이경호 기자  |  2019.02.21 14:28
/사진=JTBC /사진=JTBC


최창수 PD가 '트래블러'를 연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창수 PD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 제작발표회에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배낭 여행자를 최대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면서 2015년에 1년 반 동안 유라시아 대륙을 여행하면서 PD가 되면 만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아는 형님' 연출 후 쉬는 시기에 생각했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지난 해 2월 말부터 기획해 들어간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트래블러'는 류준열, 이제훈이 쿠바로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을 모험하고,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 여행자가 된 두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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