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마이크 이바라 부사장 트위터 발언 전문 (자료 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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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와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개발한
바이오웨어의 액션 TPS 신작
SF 세계관을 무대 삼아
‘자벨린’이라 불리는
고기능 외골격 슈트를 입고
방대한 크기의 미개척 세계를 탐험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적과 싸우는 PvE 콘텐츠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협력 전투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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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대로 ‘앤섬’은 지난 E3 2017 Xbox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을 당시만 해도 만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사실적인 그래픽, 그리고 고기능 외골격 슈트를 입고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전투를 펼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죠.
정보가 공개될수록 이런 기대감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각각 다른 능력을 보유한 ‘자벨린’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이런 슈트를 재질부터 색깔까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 중 하나였죠.
게임에 등장하는 자벨린은 종류도, 커스터마이즈 옵션도 천차만별 다릅니다
‘앤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은 15일 예약 구매자 대상 사전 플레이가 가능해진 시점입니다. 잦고 긴 로딩, 게임을 플레이를 방해하는 수많은 버그, 지루하면서 반복적인 콘텐츠, 불친절한 튜토리얼 등이 여러 문제점들이 유저들에게 지적됐습니다.
그래도 전투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짤이 만들어질 정도였죠...
같은 미션, 난이도만 다른 걸 반복하면 아무래도 지루하겠죠?
이처럼 ‘앤섬’에 대한 평가는 '현재까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유저 입장에서는 모처럼 바이오웨어가 작정하고 만들었다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게임이 미완성인 모습을 보니 느끼는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죠. 결과적으로 이런 아쉬움이 리뷰에 반영된 셈입니다.
과연 '데이-원' 패치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비록 완벽해질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EA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처음 보여주고자 했던 게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되찾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