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유준상, 신동미에 "안 오는 줄 알았어" 포옹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7 22:45
/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왜 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이 새벽 내내 떨며 신동미를 기다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이풍상(유준상 분)이 간분실(신동미 분)을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새벽이 되도록 옥상에서 간분실을 기다렸다. 간분실은 간보구(박인환 분)의 만류로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간보구는 "병 간호가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 나 너 못 보낸다"라며 간분실을 잡았다. 하지만 간분실은 이를 무시하고 이풍상에게 갔다.

이풍상은 돌아온 간분실을 안고는 "당신 안 오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간분실은 "내가 왜 안 와. 마누라가 버리고 간 줄 알고 밤새 개 떨듯 기다렸어?"라며 그를 달랬다. 이풍상은 "중이(김지영 분)한텐 연락 안 했지"라며 걱정했다. 간분실은 "당신 간 이식 받으면 말하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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