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측 "'해치' 촬영 중 발목 부상..입원 치료 불가피"(공식)

한해선 기자  |  2019.03.09 10:05
배우 고아라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아라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아라가 SBS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 도중 발목 인대 파열이 생겨 입원 치료를 받는다.

고아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지난 7일, 고아라가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씬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이후 고아라는 서울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 후, 8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 및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고아라 씨의 경과를 지켜본 후, '해치' 촬영 관련해 드라마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아티스트컴퍼니는 고아라 씨의 치료와 회복에 전념을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향후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해치' 제작진이 17회~24회(11일, 12일, 18일, 19일) 방송 분량 중 90%를 마친 상태다. 때문에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며 "고아라의 촬영 복귀는 배우가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촬영 일정도 조율할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고아라가 출연 중인 '해치'는 조선 21대 왕 영조가 연잉군으로 지내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 2월 11일 첫 방송했다. 고아라는 극 중 사헌부 사모 여지 역을 맡아 정일우, 권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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