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범준 첫 등장..좌충우돌 육아일기[★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2019.03.10 18:40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범준이 첫 등장해 자녀들의 육아를 담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슈퍼맨 장범준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가 함께 첫 출연했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첫 만남을 기억했다. 송승아는 "기타 선생님이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라며 첫 소개 받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장범준은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사람이 있다고 했다"라며 첫 만남의 계기를 떠올렸다.

장범준은 송승아와 첫 만남에서 "첫 만남에 하이힐을 안 신고 나왔는데 인간의 됨됨이를 봤다"라면서 "뭔가 나를 배려 해준게 아닌가"라며 송승아의 배려에 감동한 사연을 밝혔다. 그러나 송승아는 그때 "이성을 만난다기 보다는 그냥"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딸 조아와 아들 하다와 함께 식사를 했다. 아침 식사에서 조아와 하다는 식사를 거부했다. 송승아가 숟가락으로 아이들을 먹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때 장범준은 'ASMR 공격'을 했다. 장범준은 일부로 소리를 내 먹으며 "맛있는데?"라 연신 외쳤다. 이에 조아와 하다는 관심을 보이다 식탁 앞으로 모여 온 가족이 모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장범준은 송승아가 없는 상황에서 조아와 하다를 돌봐야 했다. 장범준은 조아와 하다를 이끌고 아동용 옷가게에 갔다. 장범준은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슬픈 음악을 틀었다. 그러자 조아는 창밖을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을 흘렸다. 조아는 슬픈 멜로디만 들으면 눈물을 흘리곤 했었다.


장범준은 아동용 매장에서 조아에게 "스파이더 맨 옷이 멋있겠다"며 조아의 취향과 다른 옷들을 골랐다. 조아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했다. 장범준은 조아와 하다의 취향과 전혀 다른 옷을 추천하자 조아와 하다는 거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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