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유씨, 승리 게이트 경찰 조사→유리홀딩스 사임[★NEWSing]

한해선 기자  |  2019.03.15 14:27
배우 박한별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한별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 대표를 맡았던 유모씨가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15일 YTN은 유리홀딩스가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현 대표 유씨를 대신해 전문컨설턴트 출신 안효윤 대표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홀딩스는 현재 여러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CEO 공석이 우려돼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유리홀딩스는 지난 2016년 유씨와 승리(이승현)가 각자의 이름을 따 공동대표로서 만든 투자 전문 회사다.


최근 유씨가 승리와 함께 '버닝썬' 폭행 논란, 성매매 알선, 마약 유통,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관련 경찰청장 청탁 등의 논란에 얽히자 유씨는 버닝썬 모회사인 유리홀딩스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

유씨는 지난 14일 승리, 그리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의 정준영과 함께 서울 종로지방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6시 경찰서를 나갔다.


한편 유씨는 박한별과 2017년 결혼했으며, 박한별이 지난해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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