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윤진이 "시청률 50% 못 넘어 아쉽지만 감사"(인터뷰)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장다야 역

윤성열 기자  |  2019.03.19 12:08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진이(29)가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이 50%를 넘지 못한 것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윤진이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극 중 장고래(박성훈 분)의 여동생 장다야 역을 맡아 열연한 윤진이는 이날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다"며 "나를 많이 성장하게끔 해준 선배들과 헤어진다는 자체가 너무 아쉽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은 48.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50% 돌파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윤진이도 "53~54%는 예상했는데 아쉬웠다"며 "관심이 많았던 드라마라 마지막회는 더 많이 봐 줄 거라 생각했는데 날씨가 풀려서 다들 놀러 가셨나 보다. 재방송으로 많이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사실 처음엔 20~30% 시청률을 예상했는데, 40%가 넘어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진이를 비롯해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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