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장영석.
키움 관계자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장영석도 A형 독감 확진 받았다"고 전했다. 장영석은 이날 KIA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귀가조치 됐다.
키움 선수단에 A형 독감 환자가 꽤 있는 편이다. 앞서 투수 안우진이 전날(19일) A형 독감 확진을 받았고, 이날 KIA전 선발이 안우진에서 김동준으로 교체됐다. 내야수 서건창도 A형 독감 확진됐다. 두 선수 모두 귀가조치가 내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뿐 아니라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