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영석, A형 독감 확진돼 KIA전 결장... 귀가조치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3.20 11:50
키움 히어로즈의 장영석. 키움 히어로즈의 장영석.
키움 히어로즈의 A형 독감 환자가 한 명 더 늘었다.


키움 관계자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장영석도 A형 독감 확진 받았다"고 전했다. 장영석은 이날 KIA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귀가조치 됐다.

키움 선수단에 A형 독감 환자가 꽤 있는 편이다. 앞서 투수 안우진이 전날(19일) A형 독감 확진을 받았고, 이날 KIA전 선발이 안우진에서 김동준으로 교체됐다. 내야수 서건창도 A형 독감 확진됐다. 두 선수 모두 귀가조치가 내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뿐 아니라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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