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또 의혹..투자 유치 위해 마약·성접대 "우리 린 사모"

김미화 기자  |  2019.03.24 20:28
/사진=SBS \'8뉴스\' 화면 캡처 /사진=SBS '8뉴스' 화면 캡처


승리를 향한 의혹이 끝이 없다. 승리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버닝썬'에서 마약과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승리는 대만의 큰 손 린 사모를 향해 "우리 린사모"라고 부르며 친분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끝없는 승리와 버닝썬 의혹에 대해 다뤘다.

경찰에서는 버닝썬이 해외 투자자 탈세 창구라는 의혹을 포착, 승리와 친분이 있는 린 사모 등의 돈세탁을 조사하고 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승리가 자신의 생일파티를 클럽에서 진행하며 "오늘 제 생일이고요, 그리고 우리 린 사모님 린 사모님"이라며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SBS에 따르면 승리는 버닝썬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해 마약과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린 사모 매니저는 "지금 가장 의혹 가고 있는 것은 성접대나 저희를 의심하는 것 아니냐"라며 "그 부분은 저희가 수사팀에 이미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린 사모등의 탈세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버닝썬' 유착과 관련된 경찰이 누구인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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