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17분 '선제골 쾅!'... 9개월 골침묵 '드디어 깼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  2019.03.26 20:22
손흥민. / 사진=뉴스1 손흥민. /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27)이 드디어 골 침묵을 깼다.

손흥민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 축구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0-0이던 전반 17분 손흥민은 팀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투톱으로 함께 나선 황의조가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무너트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그간 대표팀에서 부진이 계속됐다. 이 경기에 앞서 마지막 골을 터뜨린 것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었다. 이후 9개월 동안 골이 없었지만, 이번 콜롬비아전에서 기다림 끝에 부진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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