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V2' 박진경 PD "김태호 선배는 '태호神'..신작 잘 될 것"

상암=한해선 기자  |  2019.03.29 14:55
 박진경 PD /사진=김창현 기자  박진경 PD /사진=김창현 기자


'마리텔 V2' 박진경 PD가 '무한도전' 정형돈과의 재회, 김태호 PD와의 언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무한도전' 조연출 출신인 박진경 PD는 정형돈과 '무한도전' 이후 약 4년 만에 '마리텔'로 의기투합 했다.

박진경 PD는 이에 대해 "내가 '무한도전'에 조연출로 참여한 기간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면서도 "정형돈의 매력을 살려주는 역할을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마리텔 V2'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새 준비작과 함께 MBC 예능국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태호 선배는 예능 본부 안에서 '태호신'이라 불린다. 내가 감히 이름을 올릴 수도 없는 분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내면서 "같이 이름이 오를 때마다 얼굴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호 PD님의 신작은 잘 될 것이고 저희야 말로 잘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리텔 V2'는 선별된 TV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프로그램. 지난 2015년 101회로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마리텔'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2에는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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