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최용수 "박항서 거품 1년 간다" 폭소 만발[★밤TView]

윤성열 기자  |  2019.03.31 20:32
/사진=\'궁민남편\' 방송 화면 /사진='궁민남편' 방송 화면


프로축구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 박항서 감독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에 앞서 박항서 감독의 측근인 최용수 감독을 만나러 간 '궁민남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용수 감독은 '베트남 영웅'으로 등극한 박항서 감독에 대해 "말년 행복, 제대로 터졌다"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은 "때를 잘 만난 것 같다"며 "가지고 있는 지도력이나 인품이 있었는데 크게 국내에선 빛을 못 봤다. 이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다.) 깜짝 놀랐다"고 평했다.

얘기를 듣던 안정환은 "아니 근데 박항서 감독님이 거품이라면서요"라며 최용수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박항서 감독의) 거품은 얼마나 더 갈 것 같으냐"고 유도 질문을 했고, 최용수는 "한 1년 정도, 그렇게 썩 오래갈 것 같진 않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용수는 안정환의 예능 활동에 대해선 "재수 없다"며 거침 없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절친한 사이인 박항서 감독, 안정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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