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현대건설 이다영./사진=KOVO
KOVO는 1일 서울 앙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2019시즌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흥국생명 이재영은 4년 연속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고, 이다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7에 선정됐다.
이재영은 올 시즌 팀의 통합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내 외 선수들을 합쳐 득점 2위 오르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한국도로공사 박정아와 베스트7 레프트에 선정됐다.
이다영은 세트당 11.667개로 세트 1위에 오르며 제 몫을 해줬기에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리베로는 KGC인삼공사 오지영, 센터는 현대건설 양효진과 한국도로공사 정대영이, 라이트는 흥국생명 톰시아가 뽑혔다.
이재영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저 믿고 격려해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무래도 우리 언니들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 언니들의 도움 속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