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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란의 결혼유도법?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져"

'미우새' 이태란의 결혼유도법?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져"

발행 : 2019.04.08 09:03

한해선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유일무이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주간 예능 1위를 굳건히 했다.


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9.6%, 24.7%, 24.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6%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겟 시청률도 9.2%로 일요일 전 장르 1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태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연애한지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말에 어머님들은 "우리도 희망이 있네"라며 부러워했다. 39살에 남편을 만난 이태란은 40살을 넘기고 싶지 않아서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라고 그녀만의 현명한 결혼유도법을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이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상남자 배정남은 패셔니스타 절친 누이들과 함께 두바이 여행을 떠났다. 두바이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가이드를 자처한 배정남은 세심함과 자상함으로 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배고픈 누이들을 위해 숙소에서 한식 배달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정남이 영어 주문에 성공할지 궁금했는데, 에그비빔밥을 주문하자 "계란 비빔밥 2개요?"라며 한국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현지인 대답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아는 형님의 산속 집을 빌려 의리의 남자 김보성과 '자연에서 특별한 하루'를 체험했다. 김보성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유일무이한 캐릭터"라며 반겼다. 강추위에도 김보성은 트레이닝 복만 입고 맨몸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장작 연기를 쐬며 눈 소독을 하는 등 몸을 더 괴롭혀줘야 한다는 독특한 감기 퇴치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닭장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릴 적 트라우마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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