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경남 "첫 주연, 부담 있지만 즐겁게 촬영"

상암=한해선 기자  |  2019.04.08 15:13
 배우 김경남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경남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경남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첫 주연에 도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월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경남은 조진갑의 체육교사 시절 제자였던 천덕구로 분했다. 10년 후 조진갑과 재회해 비밀 수사관으로 세상의 갑질과 맞서는 인물이다. 김경남은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르고 좋은 작품에 함께해서 기쁘고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서 부담감도 있지만 같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풍자 코미디 드라마.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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