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마동석 "힘과 머리 같이 쓰는 캐릭터..매력적"

압구정=김미화 기자  |  2019.04.09 11:14
배우 마동석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마동석 / 사진=김휘선 기자


마동석이 "힘과 머리를 같이 쓰는 캐릭터에 끌렸다"라고 말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영화 속에서 조직보스 장동수 역할을 맡았다. 마동석은 "무력과 머리를 같이 쓰는 캐릭터다"라며 "매력을 느낀 이유가 있다. 굉장히 악랄하고 악마같은 악당인데 그런 사람이 또 하나의 주연이라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인전'은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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