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 "딸 뒷바라지 못한 것 한이 돼"

이건희 이슈팀기자  |  2019.04.19 08:57
김칠두./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김칠두./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딸의 뒷바라지를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김칠두 씨와 딸 김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칠두는 "딸이 대학교 입학하고 1~2학년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2학년부터 점점 사업이 안됐다. 뒷바라지를 못한 것이 한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칠두는 "린이를 끝까지 지원해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딸 김린은 오히려 "나는 너무 과분하게 받고 있는 것이 부담이 됐다. 이렇게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더 잘해서 결과를 드려야 할 거 같은 것이 부담이 있었다"라면서 "부모님은 한이 된다고 하지만 저는 이미 과분하게 받았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린은 "저는 지금이 좋다. 이것저것 많이 경험했던 것이 살면서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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