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하이라이트서 이름 삭제..단체 프로필 흔적有

이경호 기자  |  2019.04.19 09:46
4월 초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사진 위), 4월 19일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모습/사진=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4월 초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사진 위), 4월 19일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모습/사진=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였던 가수 용준형이 그룹 하이라이트의 하이라이트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삭제 됐다.

19일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용준형의 이름이 삭제 됐다.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달 초까지 용준형이 하이라이트 멤버로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현재 이름은 삭제 됐지만, 홈페이지 첫 화면 하이라이트 단체 사진에서는 아직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지난 3월 용준형은 그는 불법촬영물이 공유 및 유포된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초 관련 대화방과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불법촬영물을 공유 받고 부적절한 대화까지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3월 14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Ent.는 용준형과 관련해 사과 및 하이라이트 탈퇴 입장을 전했다. 이후 용준형은 지난 2일 제2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한편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밝혀진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과 관련,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 3월 21일 구속됐다. 이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됐다. 이밖에 로이킴, 에디킴 등도 또 다른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였다고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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