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위권을 유지해 온 검은사막 모바일의 인기 비결은 단연 다양한 캐릭터의 업데이트입니다.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 해왔으며 1년이 넘은 지금 11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캐릭터들은 단순히 외모만 다른 양산형이 아니라 하나하나 독특한 개성과 능력이 가지고 있어 플레이하는 맛이 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어떤 순서로 등장했을까요?
2018년 2월 오픈, 다섯 캐릭터로 시작
첫 오픈 때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다섯 명의 캐릭터로 시작했습니다. ‘워리어’는 근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여 공격하고, 방패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캐릭터입니다. 원거리 공격수 ‘레인저’는 활과 함께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또다른 원거리 공격수인 ‘위치’는 지팡이로 다양한 자연 원소를 무기로 일정 범위에 순간 화력을 쏟아 부을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는 거대한 도끼를 들고 무차별로 공격하며, ‘발키리’는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검과 방패를 들지만 신성 기술을 활용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거나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초기 다섯 캐릭터
2018년 3월부터 신규 캐릭터 연달아 출시
오픈 후 한 달이 지나고 검은사막 모바일은 연달아 신규 캐릭터를 추가합니다. 오픈 다음 달인 3월에는 한국 무예를 바탕으로 전투하는 ‘무사’가 추가됐습니다. 무기로는 도검과 각궁을 사용하여 민첩하게 움직이죠.
공식 카페에서 진행했던 이름 투표. 결국 소서러로 정해졌습니다.
한 두 달 사이로 꾸준히 캐릭터를 업데이트 해오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가 금수랑 이후로 잠시 멈춥니다. 대신 검은사막 모바일은 ‘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까지 나온 9개의 캐릭터가 모두 각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작에는 없던 ‘각성 명칭’도 생겼습니다. 워리어는 각성하면 ‘버서커’가 되어 방패를 버리고 대검을 들게 되며, 도끼를 휘둘렀던 자이언트는 ‘디스트로이어’가 되어 철장갑포를 착용하고 대포를 날리게 됐습니다.
기존 캐릭터의 각성이 끝난 후에는, 2019년 첫 신규 캐릭터로 ‘격투가’를 공개했습니다. ‘격투가’는 권갑을 주무기로 하여 발 기술을 동원한 시원시원한 공격을 펼치는 캐릭터입니다. 시원시원한 공격 컨셉에 맞게 음악 ‘질풍가도’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펼쳐졌었죠.
‘매화’와 매화 계승 클래스 ‘설화’
매화는 기존 무기의 강화형인 계승 클래스 ‘설화’와 함께 업데이트되어 그 강력함을 이어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화의 스킬 ‘매화 만리향’. 발동 중엔 잡기에 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