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호날두, 잔류 선언 "1000%로 돌아올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4.21 04:59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완벽한 모습으로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를 2-1로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남은 시즌 승패와 관련 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그 왕좌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날이지만, 유벤투스의 분위기는 썩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지난 17일 아약스에 1-2로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여파가 크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1억 유로의 거액을 들여 호날두까지 영입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비판의 여론이 거세지며 호날두의 이적설까지 등장한 상태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지난 19일 “화가 난 호날두가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작별 인사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설이 거세지자 호날두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피오렌티나전 경기 후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내가 다음 시즌 유벤투스에 잔류하냐고? 1000%로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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