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연기神 신하균과 호흡.. 많은 것을 배웠다" [★숏터뷰]

김미화 기자  |  2019.04.24 12:14
배우 이광수 / 사진제공=NEW 배우 이광수 / 사진제공=NEW


배우 이광수(34)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형 세하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 동구,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하균이 형 세하 역할을, 이광수가 동생 동구 역할을 맡았다.

이광수는 "이 작품을 하기 전부터 신하균 형과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형의 연기를 팬으로서 관객으로서 굉장히 좋아했다. 실제 만나보니까 연기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도 인간 신하균에게 배울 점이 많다"라며 "형을 만나고 현장에서라든지 후배들을 대할 때 제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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