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가수 김재환, 27일 두산 홈 경기서 시구한다

박수진 기자  |  2019.04.25 19:19
워너원 김재환. /사진=스타뉴스 워너원 김재환. /사진=스타뉴스
두산 베어스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경기에서 가수 김재환(23)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김재환은 두산 외야수 김재환(31)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워너원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시동을 건 김재환은 이날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소 자신과 동명이인인 두산베어스 김재환의 팬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2018년에도 잠실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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