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X김고은, '계춘할망'..제주도 풍광 속 할머니와 손녀

김미화 기자  |  2019.04.26 14:40
영화 \'계춘할망\' 스틸컷 영화 '계춘할망' 스틸컷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 드라마. 김고은이 손녀 혜지 역으로, 윤여정이 혜지의 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가는 계춘(윤여정 분)은 자신이 끔찍하게 사랑하는 손녀 혜지(김고은 분)를 12년 만에 재회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어린 꼬마였던 혜지는 어느 새 자라 고등학생이 돼 있었고 혜지는 할머니를 오랜만에 봤지만 얼떨떨한 모습이다. 계춘은 기약 없이 찾았던 혜지를 바라보며 활기를 찾지만, 혜지는 서울에서의 위험한 비밀을 해결하려는 속내를 갖고 있었고, 계춘의 이웃들도 혜지의 껄렁껄렁한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거리를 좁혀 간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 받았다.

한편 '계춘할망'은 2016년 개봉 당시 48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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