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VS박민영, 격렬 싸움→화끈 화해

이경호 기자  |  2019.05.15 08:38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그녀의 사생활'의 김재욱, 박민영이 진짜 연애 시작 후 처음으로 격렬하게 다투게 된다. 사랑 싸움, 그 화해는 어떻게 할까.

15일 오전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첫 커플 싸움이 포착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날카로운 눈초리로 서로를 노려보는 성덕미, 라이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양팔을 교차하고 레이저 눈빛을 쏘며 분노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데, 이 모습마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어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달콤살벌한 신경전을 펼치던 라이언, 성덕미는 어느새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밀착해 눈길을 끈다.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 같던 팽팽한 기싸움은 온데간데 없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는 '뜻밖의 일코해제'에 깜짝 놀란 성덕미와 질투심에 사로잡힌 라이언의 첫 커플 싸움 모습을 담은 것. 특히 두 사람은 서로 잡아먹을 듯 으르렁거리다가 핑크빛 화해 모드에 돌입해 설렘지수를 높인다. 이에 또 한번 시청자의 광대를 들썩이게 할 레전드 장면 탄생이 예고된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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