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양현석, 신곡 좋다고 칭찬..MV 디렉팅 직접"(인터뷰③)

공미나 기자  |  2019.05.16 11:58
그룹 위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신곡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위너는 1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W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승윤은 이번 앨범에 대한 양현석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신곡 네 곡이 모두 스타일이 달라서 그 부분을 특히 칭찬해줬다. 오늘도 저희끼리 소통하는 단체방에서 '너희들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다'고 다독여줬다"고 말했다.

또 강승윤은 양현석이 'AH YEAH'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방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촬영장에 와주셔서 끝까지 디렉팅을 해주셨다. 아이디어도 직접 내줬다"면서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르 통해 새 미니앨범 'WE'를 공개했다.

'WE'는 타이틀곡 'AH YEAH(아예)'를 비롯해 '동물의 왕국', '몰라도 너무 몰라', 'BOOM' 등 신곡 4곡과 'EVERYDAY' 리믹스 버전, '첫사랑' 등 스페셜 보너스 2곡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AH YEAH'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위너표' 여름 댄스곡.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위너 만의 청량한 에너지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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