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데뷔 두 번째 경기인 2000년 4월 8일 잠실 LG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 소속이었던 2011년 9월 4일 잠실에서 다시 한 번 LG를 상대로 500득점을 달성했다.
김주찬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에 기록한 97점이며,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1년 7월 28일 사직 두산전 외 3차례 기록한 4득점이다.
김주찬이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현역선수로는 4번째(삼성 박한이, LG 박용택, 한화 정근우)며, KIA 선수로는 2009년 이종범에 이어 2번째가 된다.
KBO는 김주찬이 1000득점을 달성할 시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