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AFPBBNews=뉴스1
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에서 열린 퓨어실크 챔피언십 4라운드서 4언더파를 쳐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허미정과 박희영이 공동 1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톱10 전멸은 지난 2월 호주 한다 빅 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2번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8언더파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이정은6은 7언더파로 공동 26위, 박성현은 5언더파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아쉬웠던 한 주 같다. 뭔가 너무 아쉬웠던 한 주였고, 다시 라운드를 하고 싶다. 아쉬워서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최선을 다 했지만 운이 안 따랐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려 하는데,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론테 로 /사진=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