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석 "'언더나인틴' 하차 후 우울..노래 통해 위로받아"

청담=이정호 기자  |  2019.05.31 16:34
/사진제공=블랙와이뮤직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블랙와이뮤직엔터테인먼트


신인가수 지진석이 건강 문제로 '언더나인틴' 하차 후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진석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데뷔 싱글앨범 'Goo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지진석은 "'Good Night'이 워너원 옹성우 선배님이 출연하는 드라마 OST가 될뻔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많이 울었다. 건강문제로 하차 후 우울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 노래가 많이 위로가 됐다. 팬들에게도 이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었다.


지진석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출신으로 당시 크러쉬의 'SOFA'로 보컬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SNS 채널에서 많은 커버곡들을 소화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뷔곡이자 타이틀곡 'Good Night'은 힘들고 지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하루를 끝내고 잠이 들기 전에 이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다시 꿈을 꾸게 되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지진석의 데뷔 싱글앨범 'Good Night'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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