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릎 부상에...' 캉테, 터키전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 하차

이원희 기자  |  2019.06.07 07:25
은골로 캉테. / 사진=AFPBBNews=뉴스1 은골로 캉테. /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가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디에 데샹(51)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의료진과 논의한 끝에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한 캉테를 뛰게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캉테는 오는 9일 새벽 터키와 유로2020 예선전에 출전하지 않고 대표팀에서 나올 예정이다.


캉테는 지난 달 소속팀 첼시(잉글랜)에서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한 달 정도 재활에 몰두한 캉테는 지난 달 30일 유로파리그 결승에 출전하고 팀 우승을 이끌어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민한 무릎을 다친 만큼 대표팀 경기는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는 이번 주전 전력을 대거 소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폴 포그바(26), 토트넘(잉글랜드)의 위고 요리스(33),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스페인)의 앙투완 그리즈만(28) 등이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은골로 캉테(가운데). / 사진=AFPBBNews=뉴스1 은골로 캉테(가운데). /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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