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김영철./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구준엽과의 3일 연속 만남을 인증했다.
김영철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째 연속 작업실에 있는 형. '형 내려와'했더니 저 형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라며 "안 괴롭히고 사진만 찍고 잠깐 오늘 근황만 물어보고 1분 정도 얘기하고 헤어짐. 빨리 질리면 안 되니깐. 긴 호흡으로 1일 1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철과 구준엽./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앞서 김영철은 5일 "클론의 구준엽. 만나자마자 나 첫 대사 '일루와 사진 찍어' 밤샘 작업한 형. 오늘은 바쁜 일정이 있어 가야 한다며(형 나도 약속 있어) 또 봐 형. 1일 1 구준엽 요즘"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영철과 구준엽./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4일에도 "요새 자주 만나는 형. 난 집 앞. 형은 작업실 앞. 차에서 보자마자 낼름 내렸네. '형이 자꾸 조용히 하래. 근데 차 마시재. 커피도 사주고. 그리고 '진짜 시끄럽대. 그런데 재밌는 얘기 해달래.어떻게 하라는 얘기지"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일 1엽 좋아요", "현실 형제 같아",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 DJ 및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구준엽은 지난 5월 '월미도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