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랩' 제친 '알라딘', 흥행 왕좌 예약..'미녀와 야수'도 넘을까

강민경 기자  |  2019.06.10 11:51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이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및 전 세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은 북미 누적 수익 2억 3238만 5926달러(한화 약 2751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최종 누적 수익인 2억 1642만 8042달러(한화 약 2561억 원)를 넘어섰다.


이로써 '알라딘'은 역대 북미 지역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록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에 이어 최고 흥행 순위까지 차지해 차세대 흥행 왕좌를 예약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역시 6억 달러(한화 7100억 원)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4위에 오른 '알라딘'은 '어벤져스:엔드게임', '캡틴 마블'과 흥행을 나란히 했다.


'알라딘'은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대이변과 역주행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북미를 제외하고 중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 흥행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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