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첼시 감독 부임설 램파드, 드록바 등 코칭스태프 합류 추진

심혜진 기자  |  2019.06.15 16:08
프랭크 램파드./AFPBBNews=뉴스1 프랭크 램파드./AFPBBNews=뉴스1
첼시 감독으로 정식 부임되지 않았지만 프랭크 램파드가 물밑작업을 시작했다. 코칭스태프를 꾸리고 있다.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램파드가 코칭스태프 중 한 명으로 첼시 시절 동료였던 디디에 드록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첼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사리 감독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떠날 예정이다. 그 후임에는 첼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자 잉글랜드 챔피언십 더비카운티 감독인 램파드가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램파드는 자신과 함께 일할 코칭스태프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 중 한 명이 드록바다. 드록바는 첼시에서 램파드와 함께 뛰며 첼시의 황금기를 같이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같이 일궈냈다.

우연의 일치일까. 공교롭게도 드록바는 최근 램파드의 첼시 감독 선임설에 공개적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더 선에 따르면 드록바 외에도 조디 모리스, 골키퍼 코치에 셰이 기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첼시 레전드 존 테리의 자리는 없다고 전해졌다.

코칭스태프 선임도 문제지만 만약 램파드가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면 사리 감독 시절 수석코치로 첼시에 합류했던 지안프랑코 졸라 코치의 거취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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