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스크린 복귀 '내가 죽던 날' 출연 확정 [공식]

강민경 기자  |  2019.06.18 09:39
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로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8일 오전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혜수가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가 죽던 날'은 자신의 계획과 달리 인생이 비틀어진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삶을 바로 잡으려 용기를 내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수는 현수 역을 맡는다. 현수는 한 소녀의 자살 사건을 맡은 뒤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경찰이다.

김혜수는 지난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그가 '내가 죽던 날'로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내가 죽던 날'은 올 하반기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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