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논란..65만원 빌리고 카톡 차단·잠수

김혜림 기자  |  2019.06.26 07:41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에 대한 빚투 폭로 글이 화제다.


지난 25일 강현석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 A씨는 "도저히 못 참겠다"라는 댓글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의 링크를 게재했다.

더불어 A씨는 당시 은행 거래 내역과 함께 K씨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게재했다. K씨는 한 방송인의 매니저이며 현재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는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말과 2015년 초 두 차례에 걸쳐 K씨에게 65만 원을 빌려줬으나 이를 제때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돈을 빌려주고 난 이후 기한이 지나 "조금 더 시간을 달라", "곧 직장에 들어간다" "사흘 뒤에 갚게다" 등의 말로 채무 변제를 미루다 메신저를 차단당했다며 소송까지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당시 자신은 25살, K씨는 24살이었기 때문에 적은 돈은 아니었다며 기한 안두 차례 돈을 빌려주고 난 이후 기한이 될 때까지 돈을 갚으라 요구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A씨는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 글이 너무 가볍게만은 묻히지 않았으면 한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의 차이는 물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목적이 있거나, 바라는게 있어서 올리는 글은 아니다. 당사자의 사과를 바라는 마음에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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