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 10 가요쇼' PD "무대와 함께 다양한 코너 담을 것"

군산(전북)=공미나 기자  |  2019.06.26 12:52
황수영 PD /사진제공=JTV 황수영 PD /사진제공=JTV


황수영 PD가 '전국 TOP 10 가요쇼'를 다양한 코너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PD는 26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JTV '전국 TOP 10 가요쇼'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4년 4월 첫 발을 내디딘 '전국 TOP 10 가요쇼'는 전국 9개 민영방송사(KNN, TBC, KBC, TJB, UBC, CJB, JTV, G1, JIBS)가 공동 제작하는 인기 성인가요 프로그램이다. 방송사들이 약 2년 주기로 교대로 제작하며, 올해는 JTV가 제작을 맡았다.

향후 2년간 '전국 TOP 10 가요쇼' 연출을 맡게 된 황 PD는 이날 "단순하게 노래만 하지 않고, 가수들의 인생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황 PD는 "신구 가수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보여주겠다. 또 정말 노래가 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며 "심혈을 기울여서 2년 간 '전국 TOP 10 가요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관객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것이다. 자리에 참석해준 가수 선후배분들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첫 녹화를 시작하는 '전국 TOP 10 가요쇼'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서울,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민영방송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 시작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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