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플러스3' 최화정 "50대에 뷰티프로 MC 영광"

상암=윤성열 기자  |  2019.07.01 16:25
/사진제공=SBS플러스 /사진제공=SBS플러스


배우 최화정이 50대 나이에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 타워에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3-스타일 브런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이 참석했다.


1961년생으로 50대 후반인 최화정은 '여자플러스3'를 통해 첫 뷰티 프로그램 MC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최화정은 "내 나이에 뷰티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라며 "제작진에게도 그런 얘기를 했다.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뷰티 프로그램 MC로서 자신만의 차별점에 대해 "많이 살았다 보니까 뷰티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다"며 "10~20대와 달리 나에겐 50년의 노하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나이가 들어야 아름다운가, 건강한가'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요즘 나이 드신 분들도 뷰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제작진이 MC로 날 뽑아준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여자플러스'는 지난 2017년 2월 첫 선을 보인 SBS플러스 뷰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스타일 브런치'라는 부제를 가진 시즌3는 매주 MC들이 브런치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토크를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정보들을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3일 오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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