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저는 지금 모나코"...미소 담긴 근황

이경호 기자  |  2019.07.12 11:39
송혜교/사진=홍콩 엘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송혜교/사진=홍콩 엘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발표 이후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엘르 홍콩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송혜교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에 나타났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송혜교는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엘르 홍콩 독자 여러분 송혜교입니다"면서 "저는 지금 모나코에 와 있고요"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멋진 주얼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고, 여러분께 소개를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면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고, 두 손을 흔들면서 한층 밝은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여전히 아름답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 26일 각자 소속사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은 공식입장을 통해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렸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0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려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